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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필자의 매뉴얼 모터사이클 기변 포스팅이다.

아퀼라125

 

이번 2024년 1월 아퀼라125cc를 입문으로 베넬리 레온치노 500cc로 기변을 해 버렸다.

 

125cc로도 왕복 300km까지는 다녀봤던지라 500cc가 너무 기대가 크다.

 

바린이의 기대감.


현재 레온치노500 전용 엔진가드 / 사이드밀러 / 사이드스탠드 캡을 주문해 놓은 상태다.

베넬리 레온치노500

정말 확실한 차이를 느끼면서 라이딩을 즐겼다.

500cc는 역시 다르군.

 

베넬리의 레온치노500트레일 현재는 트레일 모델은 없다고 한다.

중고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괜찮은 녀석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이 녀석과 함께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닐 생각이다.

 

모토사이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바이크던지 낮은 cc여도 입문을 추천한다.

나 또한 무서웠지만, 도로위에서 흥분하지 않고, 차와 싸우려 하지 않는다면 사고의 위험에서 조금은 피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적어도 필자는 현재 그렇게 운행 중이다.

차가 없을 때에는 한 번 속도감도 즐겨 보면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무튼 앞으로도 열심히 베넬리 레온치노와 등산도 가고, 카페도 가고, 여행도 다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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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미가 나름 다양하게 늘어나는 중이다.

클라이밍 / 바이크 / 등산 또 취미가 생겨날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도 내돈내산 클라이밍 바지 볼더링 팬츠를 추천할 생각이다.

 

클라이밍 바지

쿠팡에서 검색 중 찾았는데 알고보니 쇼핑몰 홈페이지가 따로 있었는데, 운동 위주의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있다.

평소 착용 가능한 어페럴이나 등산/클라이밍 등 필요한 아이템들이 꽤나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젠틀앵글러 볼더링 팬츠

바로 내돈내산 볼더링 팬츠 리뷰를 시작하겠다.

화질이 별로라 젠틀앵글러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는데 직접 들어가서 보는 걸 추천한다.

사진출처 : 젠틀앵글러

 

젠틀앵글러 클라이밍 팬츠 디테일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빠를 것 같다.

이 뒤에 보이는 끈은 도대체 왜 보이게 해 놨을까 했는데

젠틀앵글러 홈페이지 상품 설명에서 초크백이나 카라비너를 걸 수 있게 만들었다고 나와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포켓에 포인트도 센스 가득하다.

벨트를 너무 꽉 조이면 볼더링을 할 때 다이내믹 동작에서 벨트가 풀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다행히 난 풀어지지는 않았고 끈만 늘려졌다. 바지 내구성은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입체 패턴이 들어가서 다리를 벌리는 동작에서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클라이밍을 같이 하는 동생에게도 추천해서 

구매 후 입고 해 봤는데 다행히 좋다고 한다.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만큼의 바지인 듯싶다.

 

아직 클린이인 나도 다른 컬러 추가 구매 후 더 열심히 클라이밍을 할 계획이다.

 

그럼 내돈내산 클라이밍 팬츠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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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스포츠 등산 백팩 추천

2023년은 12월이지만 2주 정도는 날씨가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슬슬 등산을 하려고 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등산 가방은 2년 전 여름에 급하게 쿠팡에서 구매한 거라 조금 작은 가방이다.

그래서 이번에 가방을 구입할겸 데일리용과 등산용으로 쓸 수 있는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코오롱스포츠 백팩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코오롱 스포츠 백팩을 보고 간 건 아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을 보고 갔는데, 보고 간 가방의 크기, 등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서 탈락이다. 

노스페이스 가방도 봤는데 활용 가능성이 있는 가방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직원의 불친절함을 느끼고 돌아섰다.

데일리용과 등산용을 겸해 나온 가방이 없을 수 있겠지만, 좀 친절하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코오롱 스포츠 등산용 데일리용 백팩 

뒤돌아 가려는 그때 코오롱 스포츠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저기라면..."

 

내가 선택한 코오롱 스포츠의 백팩이다.

코오롱 스포츠 공식홈페이지

18L로 기존의 가방 보다는 크지만, 그렇다고 아주 넉넉하게 쓸만한 가방은 아니다.

데일리용으로도 가볍게 활용해야하니 어쩔 수 없다.

이 정도는 타협을 할 수 있다.


코오롱 스포츠 18L 백팩 디테일

나름의 디테일 사진을 찍어 봤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이런 형태인데 심플한 게 우선 마음에 들었다.

뒷모습을 보면 쿠션도 잘 되어있고, 멜빵(?)에도 쿠션이 있어 맨 듯 안 맨 듯 좋다.

코오롱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설명에 도난방지 후크풀러를 적용했다고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이거인듯 하다.

포스팅을 하며 나도 처음 알게 된 사실..

그냥 지퍼를 개성 있게 달았구나 생각했다...

스틱을 조일 수 있는 고리

생각보다 꽉 조여줘서 바이크를 타고 가더라도 안전할 것 같다.

가방 바닥 부분에는 레인커버가 들어있다.

바이크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라이딩에 푹 빠진 나에게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코오롱 스포츠 백팩 내부 사진

코오롱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는 내부 사진을 볼 수 없어 이렇게 준비했다.
가방을 바로 열면 안쪽에 매쉬로 된 수납공간이 따로 있는데, 상황에 맞게 간단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방 안쪽의 모습이다.

등 쪽에 수납공간이 2개가 있어 이 부분 또한 잘 활용하면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다.

없는 것보단 낫지.

가방 측면에 이렇게 지퍼로 달려있고 옆에서 도 가방을 열 수 있다.

안 그래도 겨울에 가방 열고 닫는 게 귀찮았는데 지퍼가 있어서 좀 더 수월하게 가방 안에 내용물을 꺼낼 수 있겠다.

코오롱 스포츠 백팩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매장에 가서 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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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린이의 착장 셋트를 소개 해 보려고 한다.

 

바이크를 처음 구입 후 처음 사게된 바람막이 자켓, 팬츠, 부츠

 


맥슬러 바람막이

구입은 88모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했다.

헬멧을 사러 처음 갔던 바이크 용품점인데 사장님이 인상도 좋고 친절하셔서 다른 곳 보다는 이곳을 택했다.

 

원래 맥슬러 바람막이를 보고 간게 아니라 헙슬로우 바람막이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매장에는 재고가 없었고 대신 사장님이 맥슬러 바람막이를 추천 해 주셨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괜찮았다.

 

또 다른 장점은 보호대를 장착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바린이의 신분으로 일반 자켓만 입고 다니기에는 여간 불안한게 아니었지만, 맥슬러 바람막이에 보호대까지 착용하니 아주 든든하다.

88모토


헙슬로우 조거 팬츠

두번째로 헙슬로우 조거 팬츠다.

헙슬로우 조거 팬츠는 이미 미리 찜 해 놓았던 바지였다.

다행이 헙슬로우 조거 팬츠는 매장에 있어 바로 구매가 가능했다.

 

헙슬로우 조거 팬츠는 무릎과 골반 보호대가 기본 장착이 되어있었는데, 착용감이 좋다.

 

컬러는 완전 블랙은 아니고, 블랙 보단 조금 밝다.

 

88모토


포르마 부츠

세번째로 포르마 바이크 부츠다.

방수기능이 있어 비오는 날도 착용이 가능해서 좋다.

구입 후 실제로 비가 두번 정도 왔는데 방수 기능이 확실한걸 알 수 있었다.

 

88모토


착용하고 사진도 찍어 봤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카페에서 거울 셀카도 찍어 봤는데

맥슬러 바람막이는 보호대 빼면 진짜 평상복 같이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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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린이가 세나50s 하만카돈 데칼 스티커를 붙히는 방법 

올해 처음 바이크를 입문을 하게 된 나는 아직 바린이 딱지를 떼지 못한 따끈따끈한 세내기이다.

세나50s 하만카돈을 구입 후 사실 데칼을 붙힐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어쩌다 생긴 데칼 스티커를 붙혀보기로 했다.

손끝이 떨리던 세나50s 하만카돈 데칼 스티커

사실 데칼 스티커를 세나에 붙힐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그냥 투명 케이스 정도만 최근에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라이더 바람막이, 바지, 부츠를 구입하면서 사장님이 서비스를 주셔서 붙혔을 때 느낌도 궁금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스티커가 이뻤다.

세나50s 하만카돈 붙히기 영상

100번 글로 적는 것 보단 이번엔 영상으로 준비 해 봤다.

처음이라 버벅되서 빠르게 돌렸으니 나 처럼 처음 세나50s 하만카돈 데칼 스티커를 붙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보기 편하지 않을까 싶다.

 

완선된 세나50s하만카돈 카본 데칼 스티커

생각이상으로 멋있어 보여 놀랐다.

이제 투명 케이스로 보호까지 해 주면 끝!

세나50s 하만카돈의 데칼 스티커 붙히기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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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카페 글레버

2023. 11. 23 

날씨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밤바리로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아 보았다.

물론 내돈내산

 

대청댐은 꽤 커서 30분 거리에 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집에서 40~50분 정도로 가는 거리도 있어 이번엔 시간이 좀 더 걸려 갈 수 있는 곳을 선택 했다.

 

카페 글레버 ( 사장님이 친절함 )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21:00

 

2층에서 보는 리버뷰 그리고 바깥 풍경

제일 중요한 마감 시간...

마감시간이 제일 길어서 간 것도 사실이다.

https://www.instagram.com/glever_cafe/


대청댐 카페 글레버 출발

PM 18:00

대청댐 카페글레버로 출발!

오늘도 아퀼라125는 주인놈 때문에 고생이다.

(벌써 7200Km...)


대청댐 카페 글레버 풍경

비록 저녁이 되어 대청댐은 보이지 않지만 조명으로 비춰지는 산책로는 볼 만 하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 산책로를 걸어 다닐 순 없었지만

내년 봄에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서둘러 카페 글레버로 들어 갔다.

 


대청댐 카페 글레버 내부 

 

외부 카페 글레버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밖에서 봤을 때 오~ 이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내부로 들어가면

1층 카운터와 오른쪽으로 테이블들이 있는데, 분위기는 식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왠지모를 안정감을 갖게 해줬다.

 

난 2층에 올라가 주문한 차를 기다리며 사진 한 장을 찍었는데,

낮에 오면 이 창가 밖으로 대청댐이 보일 것 이다.

밤이라 창문이 거울이 되버렸다.

2층 내부 인테리어 모습

나름의 감성도 있는 느낌의 카페 글레버 모습이다.

맞지 않게 히비스커스 티를 시켰다.

이 날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커피는 당기지 않아 따뜻한 차 한 잔을 하며 개인 작업을 하고 있으니 다른 손님들이 오며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잔잔한 소음으로 잠시 집중해 본다.


카페 글레버에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오면서 봤던 경치 좋은 동네 산책로에 멈춰 사진이라도 찍어가자라는 생각에 바이크를 세워 두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며 풍경을 즐겼는데 동네가 생각 보다 마음에 들었다.

 

밑에 보이는 사진 처럼 자전거 도로가 이렇게나 잘 되어 있는 곳은 개인적으로는 처음 봤다.

 

다음 라이딩을 갈 장소를 찾아보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모두 안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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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9 카페바리

비가 오고, 눈까지 온 마당에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집으로 들어갈 수 없어 가볍게 카페바리를 가려고 카카오맵을 켰다.

대청호 호수를 가 보고 싶었는데 마침 청주까지 안 넘어가고 대전에서도 대청호뷰를 보며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어썸80 더 대청

일요일 낮인데도 대청호로 가는 길은 한가해서 여유 있게 풍경을 구경하며 갈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라이더분들을 지나치며 인사 꾸벅!

 

어썸80 더 대청 카페뷰

어썸 80 더 대청의 건물은 깔끔하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왜인지 2층 출입이 금지되어있었다.

불은 켜져 있는데... 왜지...

물어보지는 않았다.

날도 좋은데 밖에 앉아서 먹지 뭐.

 

특별한 공간 흥진스마트팜

어썸 80 더 대청 카페 바로 옆에 흥진스마트팜 온실이라는 공간이 있다.

체험 및 판매도 하고 있고, 무료 개방이니 겨울엔 따뜻한 온실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된다.

아주 나이스한 어썸80 더 대청 카페의 대청호뷰다.

슬슬 해가 지려는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나름의 운치를 느꼈다.

주차장 옆으로는 산책길도 있었는데 

카페 손님들이 많이 가는 걸 보았다.

정작 본인은 귀찮아서 안 갔다는...

커피 한 모금 풍경 한 모금

여유를 느끼며 열심히 자리에 앉아 풍경 구경을 했다.

 

어썸 80 더 대청 길

어썸 80 더 대청 카페 오가는길도 개인적으로 이뻐서 사진을 남겨 본다.

봄/여름에는 특히 더 이뻐서 사진 찍고 싶어 질 것 같다.

 

마무리

어썸80 더 대청 카페에 가기 전 초입에 벚꽃길이라고 되어있는데 

꽤 많은 벚꽃이 피는 것 같았다. 벚꽃 시즌에는 꼭 한 번 와봐야지... 혼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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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T 히티드 열선장갑

2023 겨울을 맞이하게 되며 이전에 장거리 라이딩으로 느낀 게 있다면, 겨울에 열선 장갑은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복귀 후 바로 열선장갑 주문을 했다.

 

업체와의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광고비를 받은 것도 아닌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 본다.

열선 장갑 언박싱

포장은 이렇게 뽁뽁이에 포장이 되어 왔다.

우선 배송이 빨랐다.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발송을 해 주신다.

월요일에 주문 하고 화요일에 받았는데 역시 우체국 택배 최고...👍🏻

박스를 오픈 해 보면 가지런히 충전기 / 배터리 / 장갑이 포장되어 있다.

추가로 이번에 베터리를 추가 구매 할 수 있어서 배터리 추가 구매를 했기 때문에 든든해졌다.


열선 장갑 착용 리뷰

장갑을 낀 모습인데 평소 M 사이즈를 착용하기 때문에 똑같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정말 잘 맞는다.

벨크로 테이프는 강하게 잘 잡아준다.

장갑이 스판끼가 있어서 착용감도 너무 좋았다.

 

열선장갑 착용 후 움직임 영상

 

스마트폰 터치를 할 수 있게 엄지 손가락과 검지손가락에 패드가 장착되었다.

엄지도 가능하다니... 나름의 디테일이 있어서 좋다.

 

생활 방수도 된다고 나와있지만

어쨌든 배터리를 사용하고 장갑 내부에 열선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최대한 물에 적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젖게 된다면 설명서와 구매한 페이지의 설명에도 나와 있다.


열선장갑 베터리 및 기능

 

베터리 용량은 4000mAH

충전 중일 경우 빨간불

완충이 되면 초록불이 나온다.

 

장갑 안에 지퍼를 열어 보면 선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에 베터리를 연결해서 다시 지퍼 안으로 넣으면 끝!!!

 

버튼을 눌러보면 딸깍 하고 눌러지는 느낌이 나는데 꽤 부드럽다.

 

3초 이상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사진에서 처럼 불이 들어오는데

파랑(40도-45도)    흰색(45도-50도)  빨강(50도-55도)

 

 

마무리

충전 후 버튼을 눌러 켜 봤는데 겨울 라이딩에 자신감이 생겼다.

당장 내일부터 열선장갑을 끼고 라이딩을 나가야겠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열선 장갑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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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2

이번 라이딩은 조금 큰 결심(?)으로 떠나 봤다.

 

나의 애마,

아퀼라 125cc로 대전 ⇄ 분당까지 가려고 한다.

내비게이션 검색해 보니 대략 150km, 왕복 300km가 된다.

 

해서 이번에 무신사에서 검색하다 발견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을 구매했다.

패딩 장만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날씨가 영하권으로 돌입하는 시기라 구입을 안 하고 장거리를 간다는 건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가 구입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을 잠깐 설명하자면,

무신사에서 구입한 부발루스 레더 푸퍼 구스 다운 점퍼

광고는 아니다.

그냥 내돈내산, 내가 입어 보고 이번 장거리 라이딩으로 꽤 차가운 바람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막아주는 패딩이었기에 소개를 해 보고 싶었다.

해서 디테일한 설명을 생략한다.

나의 라이딩 스토리를 쓰기에 좀 더 집중하고 싶으니깐...

 

:)

무신사 네셔널지오그래픽
무신사 네셔널지오그래픽


계속해서 라이딩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면,

 

출발 - 오전 7시 20분

 

아침 기온 영하 2도

 

상의 : 티셔츠+후드티+패딩

하의 : 레깅스 + 슬랙스(ZARA)

신발 : 부츠
장갑 : 바이크용 가죽 장갑 + 여름 스판 장갑

 

바이크를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바이크 용품을 구매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 아직 아이템이 바린이 그 자체다.

하나씩 장만하게 되면 장비 자랑도 하고 싶다.

 

출발할 땐

탈 만 한데??

.

.

.

30분 정도 지났을까...

 

조치원 쪽에 도착했을 때 손가락이 터져버릴 것 같아 잠시 바이크를 세워두고 손가락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행히 등산 다니면서 가방에 핫팩을 사둔 게 있어 미리 챙겼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이렇게 손을 녹이며, 앞을 바라보는데 

손가락이 얼어 경치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가로수길처럼 나무들이 양쪽에 가지런히 심어져 있는 모습이 이뻐 보여 사진 촬영을 해 봤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인정하는 부분이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사진 더럽게 못 찍는 것 같다...

패딩 덕분에 몸은 따뜻했지만,

손이 가장 큰 문제여서 이렇게 겸사겸사 사진을 찍는 순간들이 좀 있었다.

대전에서 분당 가는 길 날씨는 춥지만,

조각조각 나있는 구름과 청량함을 눈으로도 보여주는 파란 하늘

이런 맑은 날씨의 풍경을 보기 위해 바이크를 탄 목적도 있다.

34번 국도를 따가 지나가다가 잠시 아퀼라를 세워 두고 동상이 걸릴 것 같은 손가락을 부여잡으며 사진 촬영을 하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날 보면 미쳤다고 생각했을 수 도 있겠다.

 

내 지인들은 추운데 무슨 오토바이냐라고들 얘기를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바이크 입문한 바린이로써는 춥던 덥던 계속 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라이더 선배님들이라면 이해하실 거라 생각한다.

 

구름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오는게 멋있어서 한 컷!

서둘러 내비게이션을 검색해 보니

곧 휴게소가 나온다.

차령 휴게소

어찌나 반갑던지

125cc가 그리 빠르진 않지만 최대한 속도를 높여서 휴게소에 도착!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억지로 끌고 급한 화장실부터 갔다가 편의점에 들어가 커피와 핫팩 구매!

마땅히 앉을 곳이 안 보여서 서서 따뜻한 커피 한 모금에 핫팩을 열심히 흔들어 바지 주머니에 넣어 버리고, 기름 가득에 힘입어 다시 고고!!!


드디어 도착한 오늘의 메인이벤트 돌잔치!

이 아이 볼 때마다 달라져있다.

이번에 봤을 때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서 어엿한 공주님이 되어 있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삼촌이 이쁜 옷 많이 사줄게

돌잔치의 시작을 알리며 길었던 1년여의 시간을 보낸 아기의 영사이 나오고,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나도 받았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솔로상...

솔로는 손들라고 하길래 자신 있게 번쩍 들었는데... 허허...

솔로가 창피한 건가..?

왜 아무도 손을 안 드시는 건지...

잠깐 혼자 서 있었는데 굉장히 뻘쭘했지만, 어찌어찌 한 분 나와서 솔로상 수여가 마무리되었다.

 

1시간 정도의 돌잔치를 마치고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잠깐의 수다를 떨고 난 후

난 다시 대전으로 출발...!

아퀼라 125cc를 타고 다시 출발하기 전 살짝 두려움이 있었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선택한 건데...


오후 1시 30분 분당 ➝  대전

용인을 벗어나서 주휴소가 같이 있는 휴게소에 들렀는데 휴게소는 그냥 작은 매점 같이 해놨고,

아쉽지만 문을 닫아 버렸다.

 

오전에 1+1 커피 한 캔이 남아서 차갑지만 한 모금 마셔주고 10000원으로 기름도 채워준다.

 

낭만 있게 사진도 있지 않았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자연 풍경이 좋아지고, 등산도 좋아지고...

그래도 낭만 있게 출발!!

다음엔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반드시 챙겨야겠다.

 

천안에 들어서며 내가 꼭 가 보고 싶었던 또 다른 바이크 카페

안라 카페

안라무복을 위해 안라 카페를 들러 줬다.

따뜻한 헤이즐럿 라테를 시켜 몸을 따뜻하게 데워 준다.

 

아퀼라 125cc를 구매하고 처음 갔던 바이크 카페는 천안 카페하라라는 곳이었는데, 이 때는 친구와 함께 갔었고, 이 부근에 안라 카페가 있었지만 그 때는 못 갔던 카페, 이 참에 들려봤다.

 

안라카페 내부는 이런 감성들

천안 안라 카페 내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이때만 해도 몸이 얼어 있어 그냥 커피만 홀짝홀짝...

 

역시 바이크 카페는 스티커 모으는 맛...(?)

카페하라에 갔을 때 스티커가 있어서 처음이라 신기하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냉큼 챙겼는데, 이곳 안라 카페에도 스티커가 +.+

안 챙길 수 없지!!!

 


이렇게 또 4시간 정도의 시간을 끝으로 나름의 장거리 라이딩을 마쳤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40분

살~짝 어두워지려고 할 때 도착 해서

더 추워지기 전에 도착한 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서둘러 집으로 들어왔다.

 

왕복 300Km 장거리 라이딩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바이크 타고 등산을 하러 가는 과정들이 될 것 같다.

집에 도착해서 열선 장갑을 바로 구매해서 다음 라이딩에서는 아주 따뜻하게 다녀올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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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학사 카페 이야기-

 이번에 바이크를 타고 밤바리로 다녀온 곳은 동학사 카레이지 히피스 2호 점이다.

사실 이 카페를 가려고 밤바리를 나온 게 아니라, 대전 중구 쪽에 있는 카페를 가려고 추워진 날씨지만 

어쩌겠는가 바이크가 타고 싶은걸...:)

 

처음 목적지의 카페는 까만 물투어 앱에 나온 카페로 커피도 마시고 미션도 달성하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못 찾은 건지 카페가 없어진 건지... 두 바퀴를 돌며 찾아봤는데 보이지 않았고, 다른 카페 가서 따뜻한 커피라도 한 잔 하자고 갔지만...

지갑을 안 챙겼다...$)*(@&$@$*()&

 

하지만 이대로 돌아갈 순 없다.

다시 집에 들러 헬멧도 벗지 않고, 호다닥 지갑을 챙겨 플랜 B를 실행한다.

 


플랜 B

다음 목적지 대전 동학사로 출발!

 

사실 동학사 카페로는 바이크 카페인 바이콩즈만 갔었고, 그 위에 카페는 처음이다.

<카레이지 히피스 2호점> 건물이 웅장하게 있었고, 사실 내 눈을 붙잡은 건 따로 있었는데

 

 

 


 

바로 입구에 있는 이 핑크색 클래식카다.

 

바이크를 타고 가다 눈이 고정이 되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이뻤다.

차는 없지만 예전부터 클래식카를 한 대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동학사 히피스 카페를 안 와봤다면 아쉬웠을 거다.

 

옆에 바이크는 어느 분이 주인인지는 모르지만 

바이크마저 멋졌고, 바이크 주차장도 있어서 마음에 쏙-! 


주문하러 들어갔는데 와-

안에도 있네...!?

실제로 이런 카페를 처음 가 본 나에게는 새로워서 감탄사가 나왔다.

동학사 히피스 카페 2호점 1층

 

2층은 손님이 있어 끝가지 찍지는 못 했지만, 사진에 보이는 분위기로 이어져 있고, 3층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음료가 나와서 2층까지만 구경하고 음료를 받으러 내려갔다.

 

또 와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카페 내에 인테리어, 분위기 그리고 클래식카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학사 히피스 카페 2호점 2층


1층 입구 반대쪽으로 또 다른 출구가 있어서 슥- 가 보았는데

 

"우-와-!!! 대박이다!"

주차공간처럼 건물 1층에 이렇게 만들어

차례로 나열되어 있는 멋진 클래식카들.

눈이 휘둥그레지며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정말 너-무 멋지다는 표현 밖에 할 말이 안 나올 정도로 클래식카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커피를 받고 잠깐 창 밖을 봤을 때

어? 저기도 있었네?

하며 클래식카 주차장(?)을 지나 돌아가 보니 또 다른 멋진 클래식카가 등장했다.

다음 동학사 히피스 2호점 카페를 올 때는 2층과 3층도 둘러보고,

클래식카도 탑승해 봐야겠다.

참고로 전부 다는 아닐 수 있는데 카운터 앞에 있는 클래식카에는 "탑승이 가능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걸 봤다. 

대전 동학사 추천 카페 카레이지 히피스 2호점은 계룡산 입구로 가는 길에 있다.

추천하는 카페 중 1곳이 생겨 매우 만족하고 기쁘고,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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