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스포츠 등산 백팩 추천
2023년은 12월이지만 2주 정도는 날씨가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슬슬 등산을 하려고 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등산 가방은 2년 전 여름에 급하게 쿠팡에서 구매한 거라 조금 작은 가방이다.
그래서 이번에 가방을 구입할겸 데일리용과 등산용으로 쓸 수 있는 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코오롱스포츠 백팩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코오롱 스포츠 백팩을 보고 간 건 아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을 보고 갔는데, 보고 간 가방의 크기, 등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서 탈락이다.
노스페이스 가방도 봤는데 활용 가능성이 있는 가방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직원의 불친절함을 느끼고 돌아섰다.
데일리용과 등산용을 겸해 나온 가방이 없을 수 있겠지만, 좀 친절하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코오롱 스포츠 등산용 데일리용 백팩
뒤돌아 가려는 그때 코오롱 스포츠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저기라면..."
내가 선택한 코오롱 스포츠의 백팩이다.
18L로 기존의 가방 보다는 크지만, 그렇다고 아주 넉넉하게 쓸만한 가방은 아니다.
데일리용으로도 가볍게 활용해야하니 어쩔 수 없다.
이 정도는 타협을 할 수 있다.
코오롱 스포츠 18L 백팩 디테일
나름의 디테일 사진을 찍어 봤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이런 형태인데 심플한 게 우선 마음에 들었다.
뒷모습을 보면 쿠션도 잘 되어있고, 멜빵(?)에도 쿠션이 있어 맨 듯 안 맨 듯 좋다.
코오롱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설명에 도난방지 후크풀러를 적용했다고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이거인듯 하다.
포스팅을 하며 나도 처음 알게 된 사실..
그냥 지퍼를 개성 있게 달았구나 생각했다...
스틱을 조일 수 있는 고리
생각보다 꽉 조여줘서 바이크를 타고 가더라도 안전할 것 같다.
가방 바닥 부분에는 레인커버가 들어있다.
바이크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라이딩에 푹 빠진 나에게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코오롱 스포츠 백팩 내부 사진
코오롱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는 내부 사진을 볼 수 없어 이렇게 준비했다.
가방을 바로 열면 안쪽에 매쉬로 된 수납공간이 따로 있는데, 상황에 맞게 간단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방 안쪽의 모습이다.
등 쪽에 수납공간이 2개가 있어 이 부분 또한 잘 활용하면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다.
없는 것보단 낫지.
가방 측면에 이렇게 지퍼로 달려있고 옆에서 도 가방을 열 수 있다.
안 그래도 겨울에 가방 열고 닫는 게 귀찮았는데 지퍼가 있어서 좀 더 수월하게 가방 안에 내용물을 꺼낼 수 있겠다.
코오롱 스포츠 백팩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매장에 가서 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